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일주일 전 남북 간 국지전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합동참모본부
는 '그런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전 장관이 김명수 합참의장에게 '북한에서 쓰레기풍선이 날아오면 경고 사격 후 원점을 타격하라'고 지시했다는 제보를 군 고위관계자로부터 받았다고 어제(7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해당 지시가 없었으므로 합참의장이 이를 거부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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