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델 문가비가 최근 아들을 낳았다고 공개했는데, 그 후 아이의 친아버지가 배우 정우성 씨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아이는 출산했지만 결혼 계획은 알리지 않은 가운데, 비연예인과 열애설도 터져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모델 문가비가 SNS를 통해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당시 자신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면서도, 이제 아이를 위해 "용기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2017년 데뷔해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이국적인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문가비는 지난 4년간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글에는 결혼이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후 정우성과 문가비가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가깝게 지냈고, 지난 3월 정우성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정우성의 소속사 측은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렇다 할 열애설도 없었던데다, 양측이 결혼 계획도 밝히지 않은 만큼 대중의 충격은 큰 상황입니다.
더불어 정우성이 현재 비연예인과 장기 교제 중이라는 사실도 퍼지면서 사생활 논란은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소속사 측은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며, 지나친 추측은 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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