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7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우리시간으로 오후 4시 5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5% 가까이 오른 9만 7천3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달 초 7만 달러를 밑돌던 비트코인 가격은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백악관에 가상화폐 정책을 전담하는 자리를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비트코인 #최고가 #트럼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