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스페인에서 정부의 부실 대응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피해가 컸던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주의 주도, 발렌시아시에서는 현지시간 9일 저녁, 약 13만명이 거리로 나와 주지사 퇴진을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29일 남동부를 휩쓴 기습 폭우로 최소 220명이 숨졌고 70여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주민들은 정부가 제때 경고하지 않아 피해가 커졌고, 이재민에 대한 대응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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