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쇳물을 생산하는 일부 공장이 멈춰선 가운데 업계에서는 복구에 일주일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정확한 복구 시점은 조금 더 파악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정상 가동 중인 쇳물 생산 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전체 조업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3 파이넥스 공장은 연산 200만 톤 규모의 쇳물을 생산하는 시설로, 지난 2014년 준공돼 현재 포철이 생산하는 전체 쇳물의 약 10%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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