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금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국내 금 거래대금이 이미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금 거래대금은 1조 9,634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거래대금 1조 1,286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거래소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가시화 등으로 금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 금 시장에서 금 1kg 종목 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1g당 12만 7,590원으로 연초 대비 47% 급등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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