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대장균에 감염된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10개 주에서 1명이 숨지고 4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현지시간 22일 발표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햄버거에서 심각한 질병을 야기할 수 있는 대장균 변종인 'O157:H7'(오-157)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CDC는 양파와 소고기 패티의 오염 가능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오염 재료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식중독이 발생한 10개 주 매장에서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메뉴에서 일시적으로 제외하고, 원인 규명을 위한 자체 조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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