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70대가 몰던 차량이 주차된 차 10대를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1시쯤, 울산시 중구 성안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장으로 돌진해 주차된 차 10대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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