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강공원에 떠 있는 3층 선박 건물이 기울여 1층에 있는 식당이 물에 잠겼습니다.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어제(21일) 오후 11시 50분쯤 해당 건물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시간이 끝난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는 건물이 물에 뜰 수 있도록 하는 장치 일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과 경찰 등은 현장이 수습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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