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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야적장 붉은불개미 190마리 발견…해외유입 추정

사회

연합뉴스TV 인천항 야적장 붉은불개미 190마리 발견…해외유입 추정
  • 송고시간 2024-07-17 07:57:31
인천항 야적장 붉은불개미 190마리 발견…해외유입 추정

최근 인천 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독성 해충인 붉은불개미 190마리가 발견됐습니다.

검역 당국은 부두 전체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개미 포획을 위한 간이트랩 880여 개를 주변에 설치했습니다.

인천항에서는 이번 사례를 포함해 2018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3차례 붉은불개미가 발견됐습니다.

붉은불개미는 꼬리의 독침에 찔리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 과민성 쇼크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검역 당국은 붉은불개미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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