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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살릴 히어로 될까?…"25년 울버린의 최고 버전"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마블 살릴 히어로 될까?…"25년 울버린의 최고 버전"
  • 송고시간 2024-07-04 18:37:52
마블 살릴 히어로 될까?…"25년 울버린의 최고 버전"

[앵커]

한때는 '마블 공화국'이라 불렸지만, 최근 몇 년간 마블의 작품은 대다수 혹평과 함께 저조한 관객 수를 기록했죠.

위기의 마블을 구하기 위해 두 히어로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중> "안녕 아저씨. 나랑 좀 나가자 / 아가씨, 관심 없어."

히어로를 은퇴했던 데드풀이 울버린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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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중> "소중히 여기던 것들을 다 잃게 생겼어."

위기의 마블스튜디오를 구할 기대작 '데드풀과 울버린'의 휴 잭맨과 라이온 레이놀즈, 숀 레비 감독이 내한했습니다.

마블의 위상이 이전과 같지 않은 만큼 어깨가 무거운 작품입니다.

<라이온 레이놀즈 / 배우> "마블이 예전만큼 그렇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 못해서 리셋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고요, 지난 5년, 10년을 통해서 저희가 알게 된 강력한 스토리텔링이란 즐거움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25년간 10번의 울버린을 연기한 배우 휴 잭맨은 이번 작품이 최고 버전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휴 잭맨 / 배우> "제가 울버린을 다시 연기하게 될지 몰랐는데, 다시 연기하게 되면서 정말 진심을 담아서 연기를 했고, 이 배역을 연기하면서 이렇게까지 자랑스럽고 행복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중> "너희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이제부터 바뀌는 거야. 내가 구세주야. 내가 마블의 예수님이야."

마블 최초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찰진 유머에 강렬한 액션, 진한 우정 서사를 예고한 두 히어로는 오는 24일 관객을 만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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