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넝쿨째 굴러온 사랑 네팔댁 최선주 씨 4부
선주 씨의 남편, 복규 씨가 출근한지 한참이 지나서야 하루를 시작하는 모자!
5개월 차 아기 동주의 밤낮이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새벽 내 놀다 해가 중천에 떠서야 방긋방긋 웃으며 깨어나 놀기 시작한 아기!
선주 씨가 결혼 후 12년간 아기를 준비하며 마음가짐도, 공부도 남다르게 했다 자부하지만 막상 실전에 돌입하니 부족한 것 투성이랍니다.
다행히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알아주는 건지 순둥~순둥한 동주가 고마울 뿐!
한창 놀아주던 선주 씨가 “잠시만~”을 외치며 급하게 행한 곳은 화장실?!
볼일 보다 더 급한 손빨래하랴, 세탁기 돌리랴, 아기가 잘 놀고 있는지 틈틈이 살피랴 정신이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아이가 칭얼대는 소리가 들리면 바~로 소환!
결국 아이의 꽃단장을 마치고 남편 복규 씨의 가게로 향하는데요.
도착하자마자 가게에 대해 이것저것 꼼꼼한 잔소리를 시작하는 선주 씨.
사실 다음 주부터는 선주 씨가 이 가게를 맡아 장사를 하고 남편 복규 씨는 다른 곳에서 장사를 시작한다는데요.
아이를 데리고 나와 함께 장사할 생각에 두려움보다 설렘이 앞선다는 그녀!
반대하는 남편도 설득하며 장사에 대한 복귀를 강하게 주장한 이유가 있다는데...
아이와 함께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는 선주 씨의 특별한 나날!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