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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총력전 예고…"손흥민 부상 약점 이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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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우루과이, 총력전 예고…"손흥민 부상 약점 이용 안해"
  • 2022-11-24 09:04:52


우루과이, 총력전 예고…"손흥민 부상 약점 이용 안해"




[앵커]




벤투호의 카타르 월드컵 1차전 상대 우루과이는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공수 전 포지션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를 상대로 총력전을 예고하면서도 손흥민 선수의 부상 약점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선수가 그려진 풍선 모형을 두고 우루과이 골키퍼들이 몸을 날립니다.




풍선 모형에 그려진 선수, 태극전사를 연상케 하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취재진과 거리를 두며 경계하는 듯한 모습으로 훈련을 이어간 우루과이.




우리나라와 상대 전적에서도 우세하고, 월드컵에서도 두 번 만나 모두 이겼을 만큼 강하지만 우리 벤투호와의 1차전에서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루카스 토레이라 / 우루과이 대표팀 미드필더> "한국이나 포르투갈을 만날 때의 마음가짐은 같습니다. 우루과이 유니폼을 입은 뒤엔 라이벌에 대한 존중, 승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루과이가 자랑하는 베테랑 수아레스와 함께 누녜스, 발베르데, 벤탄쿠르 등 '영건'들을 대거 출전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핵심 수비수 아라우호의 부상, 지난해 12월 지휘봉을 잡은 알론소 감독이 월드컵 본선 경험이 없다는 점 등은 약점으로 꼽힙니다.




기자회견에서 우리 공격수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낸 알론소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약점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포진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16강이라는 1차 목표를 향한 양팀의 양보없는 대결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우루과이 #벤투호 #누녜스 #발베르데 3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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