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살이 11년 차! 성실함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슈퍼우먼, 나현 씨.
2013년, 한국에 정착한 언니들의 육아를 도우러 왔다가 남편 진성 씨를 만났습니다.
진성 씨의 유창한 영어 실력, 유머러스한 매력에 반해 혼을 결심했다는 그녀!
지금은 의젓한 두 아들과 이제 막 백일을 넘긴 예쁜 공주님까지~ 삼 남매의 부모가 되었다는데요.
배움을 좋아하는 그녀는 세 아이를 키우느라 바쁜 와중에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아침 일찍 두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막내딸을 안고 식당으로 향하는 나현 씨!
지난 1년 동안 운영한 중국집을 고깃집으로 변신시키는 중이라는데요~
환경관리원으로 새벽부터 동네를 깨끗하게 치우고 돌아온 진성 씨도 아내를 도우러 도착하고~
육아, 살림, 장사까지!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부부의 일상을 이번 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김선호 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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