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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커 집단이 선관위 서버 해킹'
'선관위 중국인 99명 체포'
위와 같은 주장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극우 유튜버와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한 확인 안 된 내용들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출처를 알 수 없는 주장들이 광장에서 구호로도 나오며
'혐중 정서가 극에 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에 대한 비호감도'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서강대 이욱연 중국문화학과 교수는 탄핵 국면에서 불거진 혐중 정서는 과거의 혐중 정서와 차이가 있다고 말합니다.
과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문화 갈등' 등 사실에 기인한 비호감도가 혐중의 기반이었다면
지금은 근거 없는 사실이 혐오를 부추기고, 이것이 점차 이념화 돼 가고 있다는 것이 이욱연 교수의 설명입니다.
이 교수는 아울러 "이는 통상국가 대한민국의 외교에 있어 장기적으로 불이익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과연 우리는 지금의 혐중 정서를 어떻게 봐라보아야 할까요.
바람직한 한중관계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생존특강에서 확인해보세요.
#혐중 #반중 #생존특강
출연 : 이욱연 서강대 중국문화학과 교수
타이틀·CG : 김청미
제작·연출 : 한만길
● 이 콘텐츠는 연합뉴스TV JOB에 편성됩니다.
● 출연 문의: rockmae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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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우(sm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