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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KBO리그가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피치 클록이 도입되고 연장전도 11회까지만 치르는데요.
시범경기부터 흥행몰이를 하며, 2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잠실과 수원, 문학, 광주, 대구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펼쳐지는 2025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전.
팀당 144경기씩 모두 720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올스타전은 올해 새로 문을 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립니다.
<김서현 / 한화 투수(20일)> “국내 최초로 인피니티 풀이 생기고 아시아 최초의 복층 불펜이 생겼는데, 저희 야구장 많이 찾아와주셔서 많이 응원해 주시면 그만큼 보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올 시즌 가장 큰 변화는 피치 클록 도입입니다.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땐 20초, 주자 있는 상황에선 25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하고, 타자도 33초 이내에 타석에 들어서야 합니다.
세부 규칙 보완을 마친 피치 클록은 개막전부터 적용됩니다.
<김도영 / KIA 내야수(20일)> "피치 클록은 일단 제가 경기를 해본 입장에서 크게 문제는 없고 오히려 여유 있으면 여유 있지, 문제없다고 생각하니까…."
역시 경기 시간 단축 차원에서, 12회까지 진행하던 연장전은 올해부터는 11회까지만 합니다.
또 지난 시즌부터 시행 중인 자동 볼 판정 시스템, ABS 스트라이크 존은 키 180㎝ 타자 기준 1㎝ 정도 낮아집니다.
시범경기부터 역대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을 세우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올 시즌 KBO리그.
화려한 이력을 가진 외국인 선수와 대형 신인들까지 대거 가세하며, 야구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프로야구 #한화생명_볼파크 #피치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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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