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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어제(11일)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에서 김 가공·유통기업과 수협 등 유관기관을 만나 업계 동향을 논의했습니다.

어제(11일) 개최한 간담회에는 주요 김 가공기업 5개 사와 유통기업, 주요 관련 단체 및 연구기관이 참여해 최근 김 수급 및 가격에 대해 논의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 유통, 가공 분야의 대책을 공유했습니다.

아울러 해수부는 김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민간과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준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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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