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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 대구와 광주 등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도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구 도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대통령 석방과 국회 해산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현장음> "이기자! 이기자! 탄핵 기각! 탄핵기각!"
지지자들은 법원의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이어 대통령 탄핵도 기각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찬모/대구 탄핵반대 집회>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갈 것입니다. 여러분 저희들은 승리할 것입니다."
대구 동성로에선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음>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투쟁!"
시민단체들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이은 검찰의 항고 포기를 규탄했습니다.
<현장음-대구 탄핵찬성 집회> "지난 12.3 있었던 군을 동원한 내란의 현장을 생생히 지켜봤던 시민들은 납득할 수도 없고, 매우 깊은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행태다."
광주에서도 금남로 일대를 중심으로 탄핵 반대와 찬성 집회가 열렸습니다.
금남공원에선 극우 유튜버와 함께 윤 대통령 지지자 10여 명이 모여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안정권/유튜버> "대통령의 계엄 권한은 헌법 84조가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능입니다. 권능."
탄핵찬성 집회에 모인 광주 시민들은 윤 대통령 구속 취소를 소리 높여 규탄했습니다.
<김해성/광주 탄핵찬성 집회> 12·3 내란 사태로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법치주의를 처참히 무너뜨린 내란범이란 사실을 망각한겁니까?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가까워짐에 따라 지역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지훈(daegurain@yna.co.kr)
오늘(8일) 대구와 광주 등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도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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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구 도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대통령 석방과 국회 해산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현장음> "이기자! 이기자! 탄핵 기각! 탄핵기각!"
지지자들은 법원의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이어 대통령 탄핵도 기각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찬모/대구 탄핵반대 집회>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갈 것입니다. 여러분 저희들은 승리할 것입니다."
대구 동성로에선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음>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투쟁!"
시민단체들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이은 검찰의 항고 포기를 규탄했습니다.
<현장음-대구 탄핵찬성 집회> "지난 12.3 있었던 군을 동원한 내란의 현장을 생생히 지켜봤던 시민들은 납득할 수도 없고, 매우 깊은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행태다."
광주에서도 금남로 일대를 중심으로 탄핵 반대와 찬성 집회가 열렸습니다.
금남공원에선 극우 유튜버와 함께 윤 대통령 지지자 10여 명이 모여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안정권/유튜버> "대통령의 계엄 권한은 헌법 84조가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능입니다. 권능."
탄핵찬성 집회에 모인 광주 시민들은 윤 대통령 구속 취소를 소리 높여 규탄했습니다.
<김해성/광주 탄핵찬성 집회> 12·3 내란 사태로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법치주의를 처참히 무너뜨린 내란범이란 사실을 망각한겁니까?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가까워짐에 따라 지역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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