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왼쪽)과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울산시는 '울산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과 '울산 무룡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등 2건을 '울산광역시 지정 유형 문화유산'으로 5월 1일 지정했습니다.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은 하나의 돌로 보살상과 대좌를 함께 조각한 것으로, 조선 후기 승호 계열의 작품으로 추정됩니다.
무룡사가 소장한 경전은 1569년 전라도 무등산 안심사에서 간행된 판본으로, 주석이나 언해가 없는 원문으로만 돼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울산시는 올해 2월 지정 예고 이후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했으며, 이로써 총 169건의 문화유산을 관리하게 됐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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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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