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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월 경상수지가 2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흑자 규모는 지난해 12월보다는 대폭 축소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지난 1월 경상수지가 2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오늘(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경상수지는 29억4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12월 123억달러보다 흑자 폭은 크게 줄었고, 지난해 1월 30억달러와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경상수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상품수지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25억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2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지만, 지난해 1월 43억달러, 전월 104억달러와 비교해 흑자 규모는 크게 줄었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나 줄어들어 498억1천만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2023년 9월 이후 첫 감소입니다.
반도체 등 일부 IT 품목 증가세가 지속됐지만, 석유제품과 승용차 등 비IT 품목의 감소 폭이 확대됐습니다.
통관 기준으로 석유제품과 승용차가 각각 29%, 19%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대부분 상대국에서 줄었습니다.
수입은 6.2% 감소한 473억1천만달러였습니다.
원자재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재가 10% 넘게 줄며 한 달 만에 감소 전환했습니다.
석탄이 35%, 곡물 22% 줄었습니다.
만성 적자인 서비스수지는 여행을 중심으로 20억6천만달러 적자를 보였습니다.
겨울방학과 설 장기 연휴 영향으로 여행수지의 적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 소득을 중심으로 26억2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경상수지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수출 #수입 #국제수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지난 1월 경상수지가 2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흑자 규모는 지난해 12월보다는 대폭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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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 기자!
[기자]
네, 지난 1월 경상수지가 2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오늘(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경상수지는 29억4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12월 123억달러보다 흑자 폭은 크게 줄었고, 지난해 1월 30억달러와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경상수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상품수지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25억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2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지만, 지난해 1월 43억달러, 전월 104억달러와 비교해 흑자 규모는 크게 줄었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나 줄어들어 498억1천만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2023년 9월 이후 첫 감소입니다.
반도체 등 일부 IT 품목 증가세가 지속됐지만, 석유제품과 승용차 등 비IT 품목의 감소 폭이 확대됐습니다.
통관 기준으로 석유제품과 승용차가 각각 29%, 19%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대부분 상대국에서 줄었습니다.
수입은 6.2% 감소한 473억1천만달러였습니다.
원자재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재가 10% 넘게 줄며 한 달 만에 감소 전환했습니다.
석탄이 35%, 곡물 22% 줄었습니다.
만성 적자인 서비스수지는 여행을 중심으로 20억6천만달러 적자를 보였습니다.
겨울방학과 설 장기 연휴 영향으로 여행수지의 적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 소득을 중심으로 26억2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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