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지역 찾은 김문수산불 피해지역 찾은 김문수(영덕=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6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따개비마을을 방문해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6.5.6
see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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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산불 피해지역 찾은 김문수
(영덕=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6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따개비마을을 방문해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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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당이 자신을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6일) 입장문을 통해 "당은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지만, 일방적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당은 단일화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필수적인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당직자 임명에도 아직 협조하지 않고 있으며 후보가 주도해야 할 단일화 추진 기구도 일방적으로 구성하고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당은 의제와 안건도 공개하지 않고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소집을 공고했다"며 이는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절차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이 당원과 국민 뜻에 따라 선출된 정당한 국민의힘 후보라며 "당은 5월 8~9일 전국위원회, 10~11일 전당대회를 개최한 이유를 분명하고 명확하게 밝혀주기를 바란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에서 단일화 과정을 어렵게 만드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는 사실, 의구심을 짙게 하는 당의 조치들 때문에 단일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점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도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당이 날짜도 특정하지 않고 밤늦게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소집 공고를 띄운 건 결국 나를 후보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작업을 시작하는 것 아닌가라고 김 후보가 걱정하셨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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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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