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00:00
00:00
▶ 해남 황산면 철물점서 화재…인근 소형건물 8곳 피해
큰 불길이 일고 있는 이곳은 철물점입니다.
어제저녁 8시쯤 전남 해남군의 1층짜리 철물점에서 불이 났는데요.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3시간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상점에 있던 주민 등은 미리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붙어있던 주택 등으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최소 8개의 작은 건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음 사건 보시죠.
▶ 벌통 훔치다 걸리자 양봉업자 살해·유기…70대 재판행
차량 앞에 서 있는 이 남성, 바지 뒷주머니에서 연신 뭔가를 빼내려 애를 쓰더니, 결국 주머니에서 기다란 막대기를 꺼냅니다.
이 막대기를 차에 싣고 남성은 어디론가 떠났는데요.
도착한 곳은 양봉 업장이었고, 막대기는 다름 아닌 범행도구였습니다.
지난달 27일 전북 정읍의 한 양봉 업장에서, 양봉업자를 살해하고 인근 야산에 유기한 70대 남성 A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사건 당일, 피해자로부터 벌 절도범으로 의심받자 피해자가 자신을 신고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흉기를 준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은 어제 살인 및 시체은닉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유치장에서 속옷 안에 숨기고 들어간 독극물을 마셔 병원에 이송됐다 퇴원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사건입니다.
▶ 경찰, '고양 음식점 살인'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업주인 60대 여성이 흉기에 살해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의 피의자 5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늘 오전 경기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립니다.
사건 당시 경찰은 피해자와 함께 쓰러져 있던 피의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피의자는 퇴원 후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시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민경(min103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