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통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SNS를 통해 "방금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했고, 대화는 아주 잘 진행됐다"며, "푸틴 대통령처럼 평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전쟁과 관련해 반드시 해야 할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지만, 주로 금요일 뮌헨에서 열리는 회의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시나리오가 발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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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