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미 관세 부과 '일시적 조처' 가능성 전망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는 '일시적 조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마약 펜타닐 유입 억제라는 조건 등을 고려할 때 관세 부과는 일시적일 수 있다며, 오는 4일 행정명령 발표 직전에 타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캐나다와 멕시코는 미국 관세 부과에 보복 조처 단행 의지를 밝힌 가운데 양국 정상이 대응책을 위해 통화하는 등 대미 연대 전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 (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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