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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여자프로공프 LPGA 투어가 개막했는데요.
김아림 선수가 환상적인 벙커샷을 선보이며 투어 개막전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백길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4번홀. 벙커에서 쳐올린 샷이 홀 속으로 들어갑니다.
행운의 버디를 낚은 김아림은 가볍게 손을 들어 올리며 기쁨을 표했습니다.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대회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3라운드에서 벙커샷으로 이글과 버디를 잡는 놀라운 위기 탈출 능력을 보여준 김아림은 자신의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컵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3라운드까지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김아림은 2위 린 그랜트와의 격차가 3타차입니다.
LA 다저스에 둥지를 튼 김혜성이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등번호 6번을 달고 오타니 쇼헤이, 블레이크 스넬등 팀 동료들과 팬 페스트에 등장한 김혜성은 입단 소감도 밝혔습니다.
<김혜성/LA 다저스> "세계 최고의 팀이기도 하고 제가 원래 좋아하는 팀이기도 하고 누가 봐도 슈퍼스타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선수들과 같은 팀 이 됐다는것에 영광이고...찬호 선배님도 있고 류현진 선배님도 있고 한국 선수들이 많이 뛰었기 때문에 그래서 더 마음이 갔던 것 ..."
김혜성은 전날에는 LA 지역 소방서에 방문하는 행사에도 참가해 다저스의 일원으로 녹아들고 있습니다.
토트넘에서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된 2006년생 공격수 양민혁은 영국 프로축구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밀월과의 경기에서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양민혁은 곧바로 강슛을 선보이는 등 존재감있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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