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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오늘 밤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퇴근 시간을 앞두고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데요.
여의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네, 여의도 국회 앞에 나와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오후 4시부터 이곳에 있었는데요.
눈이 내렸다 잦아들기를 반복하면서 도로와 인도에 3~5cm 정도의 눈이 쌓여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도 혹시나 미끄러지진 않을까 조심하면서 이동하고 있는데요.
시민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본격적인 퇴근 시간부터는 교통 혼잡도 예상됩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와 도심 차량 속도는 약 20km 내외로 서행 중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오늘 밤까지 1~5cm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곳에 따라서는 눈 대신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제설대응 단계 1단계를 유지 중인데요.
눈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서 전면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지는 2단계로의 상향 조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퇴근길 버스와 지하철 증편 운행 계획도 아직까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시내버스가 도로 결빙으로 임시 우회 조치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정상 통행 중인데요.
다만,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는만큼, 서행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등 귀갓길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hajun@yna.co.kr)
[영상취재: 정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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