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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에도 붐비는 인천공항…운항 사전 확인하세요

사회

연합뉴스TV 설 당일에도 붐비는 인천공항…운항 사전 확인하세요
  • 송고시간 2025-01-29 13: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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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에도 붐비는 인천공항…운항 사전 확인하세요

[앵커]

강추위 속에 눈이 내리면서 힘든 설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설 당일인 오늘, 인천공항은 여전히 오가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수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설 당일인 오늘도 공항은 많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탑승 수속 전광판을 보면 일부 항공은 지연을 확인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탑승과 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한 시민들은 커다란 짐가방을 끌고 공항 내부를 오가고 있는데요.

비행기에 실을 짐을 부치려고 줄을 길게 서기도 하지만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띠어 있습니다.

설 연휴 시작 하루 전날인 24일부터 어제까지 닷새간 모두 56만여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해외로 출국했습니다.

연휴 후반부인 오늘부터는 입국 인파도 많이 몰릴 걸로 전망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설 연휴 특별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입국장은 평소보다 30분 더 일찍 열고, 보안검색대도 기존보다 확대 운영하고요.

체크인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인력은 평소보다 110여 명 늘렸습니다.

연일 폭설과 강풍이 계속되면서 전국 공항에는 100편 넘는 항공편이 결항하기도 했는데요.

오늘도 눈이 오고 강풍이 부는 지역들이 있는 만큼,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설 연휴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연합뉴스TV 강수지입니다.

#인천국제공항 #설날 #설연휴

[강수지캐스터]

[영상취재기자 황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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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