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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일부가 최전선에서 일시 퇴각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를 인용해 오늘(28일) 보도했습니다.
퇴각한 북한군은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 참여했던 병력이라고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대변인은 이 매체에 밝혔습니다.
북한군 퇴각과 관련해 또 다른 우크라이나 매체는 북한 병력이 주둔지에서 회복하며 3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보강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미국 국방부의 한 관리는 현재로선 북한군의 추가 파병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한군 #파병 #러시아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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