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 점포가 1년 사이 50곳 넘게 없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국내 은행 점포 수는 총 5,849곳으로, 1년 전보다 53곳 줄었습니다.
은행 점포 수는 지난 2012년 말 7,835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까지 추세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최근 들어 여러 영업점을 합치는 통폐합도 이뤄지고 있는데, 비대면 거래 비중이 확대되면서 비용 효율화를 위한 취지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고령층의 은행 접근성 제한에 대한 문제는 계속 대두되고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u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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