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회담이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립니다.
외교부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오는 13일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회담을 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이와야 외무상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도 예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관계 개선의 흐름을 이어나가자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외무상의 방한은 지난 6일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방한 직후 이뤄지는 것입니다.
김민아 기자 (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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