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내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전망인데요.
충청과 호남에는 여전히 세찬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역에 나와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에 몸이 힘들진 않으신지요.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한파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오늘도 어제만큼 춥겠고요.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내일은 올겨울 최강 한파가 다가올 텐데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에 달하겠고 체감온도는 무려 -1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여전히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전북 남부내륙과 제주산지에 30cm 이상, 충남 서해안에 20cm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1~15cm가 전망됩니다.
긴 시간 내리는 눈으로 인해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눈은 금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강력한 추위의 기세로 인해 서울을 비롯한 곳곳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강추위에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상태인데요.
해안가는 특히 바람이 강해 철저한 불씨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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