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위해 1억을 기부했습니다.
제이홉은 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한 뒤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 유가족분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이홉은 고액 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 클럽' 회원으로 2023년 수해 성금 기부에도 동참했습니다.
제이홉은 이번 참사 피해자들이 많은 광주 출신입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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