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일) 신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신 실장이 국방부 장관 시절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 계엄 관련 군 수뇌부를 요직에 배치한 경위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해 3월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태용 국정원장,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과 만난 이유 등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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