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남동부 몬테네그로에서 새해 첫날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오후 몬테네그로의 옛 수도 체티녜의 술집 등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45세 남성으로, 술집에서 다툼이 벌어지자 집에서 총을 갖고와 총을 쐈고 이어 다른 장소로 옮겨 2차 총격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과거 무기 불법 소지 혐의로 구금된 이력이 있는 용의자는 무장한 채 도주한 상태입니다.
신주원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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