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한 다음날 대통령실 참모진이 전원 사의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비서관 전원이 어제(1일) 최 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앞서 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놓고 일부 국무위원들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반대 의견을 표명했고, 대통령실에서도 임명 직후 "권한 범위를 벗어난다"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반발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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