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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한낮 20도 안팎 따뜻…밤부터 수도권 등 중부 봄비
[앵커] 오늘은 전국 곳곳의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밤부터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약한 봄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2∼5도가량 크게 올라 포근할 텐데요. 낮 동안 서울 20도, 대전과 광주 22도, 대구는 24도까지 쑥 오르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는 20도 이상까지도 벌어지니까요.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따뜻하고 건조한 서풍이 불어 들면서 일부 영남은 대기가 건조합니다. 동해안을 따라선 강풍특보 발효 중이고요. 내륙에서도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큰 불로 번지기 쉬우니까요.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다가, 늦은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내일 새벽 그 외 중부 지방에서도 한때 조금 내리겠습니다. 양이 5㎜ 미만으로 많지 않아서 건조함과 미세먼지를 해소하긴 어렵겠고요. 이번 비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오후부터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될 텐데요. 서울과 경기 북부는 밤 한때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건조특보 #날씨예보 #미세먼지 #강풍특보 #일교차 #기상정보 #봄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2025-04-07 04:28:36 - 손흥민, 토트넘서 450경기 출전…두 자릿수 득점 기록은 깨질 위기
토트넘의 살아있는 전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전 선발로 나서며, 45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두 경기만 더 뛰면, 토트넘 통산 최다 출전 6위로 올라섭니다. 매경기 기록을 써가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경기력은 아쉬웠습니다. 전반 13분 침투하는 스펜스에게 패스를 내주며 존슨의 선제골에 기여했지만, 후반 8분에 맞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살리지 못했습니다.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한 손흥민은 57분 만에 벤치로 물러났습니다. 오는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경기를 앞두고 체력을 안배하는 차원이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체력을 아끼려는 것도 있었지만, 경기의 흐름을 좀 바꿔보려는 의도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전 시간 관리를 받고 있는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7골 9도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남은 7경기에서 3골을 추가해야, 토트넘 입단 두번째 시즌부터 세워온 두자릿 수 득점 기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커리어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5경기만에 승리했지만 리그 14위에 머문 토트넘은 8강에 진출한 유로파리그에 전력을 쏟는 중.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천금같은 도움을 올리며 역전 8강행을 이끌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주희(gee@yna.co.kr)
2025-04-07 04:27:34 - 경찰도 조기대선 모드 돌입…후보자 전담경호팀 선발 착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경찰도 대선 후보자 전담 경호팀을 선발하는 등 대선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대선 경호와 관련해 경찰청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 중이며 대선 후보자 전담 경호팀 선발 절차에도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본격적인 선거 유세가 시작되면 일선 경찰서 형사나 기동대원, 지역 경찰을 투입해 현장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다만 아직 대선과 관련한 개별 경호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
2025-04-07 04:27:19 - [센터엔터] 지드래곤 '굿데이', 김수현 흔적 지웠다 外
▶ 지드래곤 '굿데이', 김수현 흔적 지웠다 가수 지드래곤이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서 배우 김수현의 흔적이 완전히 지워졌습니다. 어제(6일) 방송된 '굿데이'에서는 사생활 논란을 빚은 김수현 출연분이 삭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조세호, 정해인, 임시완 등 멤버들이 함께하는 '굿데이 프로젝트'를 위한 단체곡 녹음 현장 등이 공개됐습니다.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김수현 촬영분 방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잇따랐고 이 후 굿데이는 한 차례 방송을 쉬는 등 홍역을 치렀습니다. ▶ 전현무·보아 '취중 라방'?…스킨십에 막말 논란까지 가수 보아와 함께한 방송인 전현무의 첫 SNS 라이브 방송이 논란입니다. 그제(5일) 전현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생애 첫 라이브"라며 생방송을 시작했고 가수 보아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술에 취한 것처럼 보이는 두 사람은 전현무가 박나래와 사귀는 게 맞냐는 시청자 질문에 "사귈 수가 없다", "오빠가 아까워" 등의 대답을 했습니다. 또 보아가 전현무의 볼을 만지고 어깨에 기대는 등 스킨십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한 동안 라이브가 진행된 가운데 전현무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지금 회사가 뒤집혔다"라는 말을 끝으로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습니다. ▶ 이병헌 '승부' 흥행…4월 기대작 줄줄이 개봉 배우 이병헌 주연의 바둑 영화 '승부'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3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하정우 배우의 연출작인 영화 '로비'도 관객몰이에 한창인데요. '파과' 등 화제의 영화들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4월 극장가는 한국 영화들로 뜨거울 전망입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승부'. 배우 이병헌이 바둑 전설 조훈현 국수 역을 맡아 이창호와의 사제 대결을 그려 낸 작품입니다. <이병헌/배우> "어떻게 이렇게 드라마틱한 일들이 실제로 있었을까, 놀라우면서 이 드라마를 내가 직접 조훈현 국수가 돼서 연기를 할 거란 생각에 굉장히 설렜던 기억이 나요." 배우 유아인의 마약 논란으로 4년 만에 개봉했지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관객 평에 힘입어 흥행 중입니다. 지난주 개봉한 배우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 '로비'도 흥행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로비는 접대 골프 이야기를 담은 블랙 코미디 장르입니다. <하정우/배우 겸 감독> "연출자로서 관객들과 만나는 이야기의 표현 방식 자체는 '난 블랙 코미디가 맞겠다', '롤러코스터' 같은 캐릭터들이 모여서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국영화 최초로 마약 범죄 현장의 브로커를 다룬 영화 '야당'은 다음주 극장에 걸립니다. <유해진/배우> "'야당'이라는 소재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마약 뒷거래하는 것을 그린 것에 신선함이…" 오는 30일에는 영화 '파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나란히 개봉해 관객을 맞습니다. 동명 소설이 원작인 '파과'는 베를린에 이어 브뤼셀, 베이징 등 해외 영화제 초청을 받으며 주목 받았습니다. '거룩한 밤'은 오컬트와 액션을 융합한 장르물로, 주연을 맡은 6천만 배우 마동석이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 한류 대표이미지는 'K팝'…BTS 7년 연속 1위 한류를 경험한 외국인들이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로 8년 연속 'K-팝'을 꼽았고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장 선호하는 가수 1위를 지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류 콘텐츠를 접한 응답자 약 18%가 한국을 떠올릴 때 'K팝'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한식과 드라마, 화장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K팝 가수 중에서 방탄소년단이 7년 연속 가장 선호하는 가수 1위에 올랐고 블랙핑크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 티아라 효민 결혼…팀 탈퇴 멤버도 참석해 축하 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에 봄의 신부가 됐습니다. 효민은 어제(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보고, 가수 거미와 임시완이 축가를 맡아 눈길을 끌었고, 티아라 멤버들을 비롯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부부의 첫 시작을 함께 했습니다. 한편 2017년 팀을 탈퇴한 전보람도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하며 멤버 사이 단단한 우정을 보여줬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화영(hwa@yna.co.kr)
2025-04-07 04:25:38 - [스포츠센터] 프로야구 100만 관중 돌파…김연경, 8일 라스트 댄스
<출연 : 스포츠문화부 신현정 기자> [앵커] 주요 이슈를 정리해 보는 시간, 스포츠센터입니다. 오늘(7일)은 스포츠문화부 신현정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주말 프로야구 소식부터 알아보죠. 어제(6일) 100만 관중을 기록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기록한 프로야구, 올해도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KBO에 따르면 어제(6일) 기준 60경기 만에 누적 관중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잠실, 대구, 사직 구장은 전 좌석이 매진되기도 했는데요. 이전까지 최단 기록은 6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12년이었는데, 13년 만에 이 기록이 깨진 겁니다.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빨리 1,000만 관중이 모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최근 창원NC파크에선 안타까운 사고도 있지 않았습니까? 조치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도 짚어주시죠. [기자] 지난 달 29일이죠. 창원NC파크를 방문한 20대 관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야구장 외벽에 설치된 '루버'라는 구조물이 추락한 건데요. 야구장에서 관중이 사망한 초유의 사고에 구단들과 야구팬들도 충격에 빠졌습니다. 'KBO리그 10개 구단 여성팬' 단체는 KBO와 창원시에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트럭 시위에 나섰습니다. KBO는 애도의 뜻에서 지난 1일 모든 경기를 취소했고요. 4일부터 6일 사흘 동안에는 무응원으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선수들도 근조 리본을 달고 추모에 함께했는데요. NC주장 박민우 선수, 4년 동안 NC 유니폼을 입었던 두산 양의지 선수의 발언 준비했습니다. <박민우/NC다이노스 주장(지난 5일)> "경기장에서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뛰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팬분들 덕분에 하게 됐고,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밖에는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양의지/두산베어스(지난 3일)> "집중하기도 힘들었고 마음이 심란했는데 사고를 당하신 분 편히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인터뷰 제 기분보다는 그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애초 창원NC파크는 오는 11일 다시 문을 열 예정이었는데요.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11일부터 13일로 예정된 NC의 홈경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집니다. 언제까지 이 안전점검을 실시할지는 알 수 없는 상태인데 일단 최소 2주에서 한달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시즌 NC의 경기가 어디에서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당분간 NC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NC도 KBO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앵커] 해외 야구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이정후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년 차를 맞은 이정후 선수의 방망이가 뜨겁습니다. 최근 2경기 연속 멀티 히트에 이어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한국시간으로 오늘(7일)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선 시즌 6번째 2루타를 기록하며, 리그 2루타 1위에 올랐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44(3할 4푼 4리), 출루율은 0.400(4할)로 올랐고요. 샌프란시스코는 7연승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앵커] 봄 배구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은 5차전까지 갔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봄 배구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데요.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맞대결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흥국생명이 첫 2승을 챙겼지만, 정관장이 3차전과 4차전에서 승리를 가져가며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습니다. 5차전은 내일(8일) 열리는데요, 흥국생명이 2년 전 챔피언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게 '리버스 스윕'을 당했던 아픈 기억을 떨쳐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관장은 '외인 듀오' 메가 선수가 38점, 부키리치 선수가 28점을 뽑아내며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가 선수의 경우 배구장을 찾은 남자친구의 응원에 힘입어 맹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메가/정관장 아포짓 스파이커(지난 6일)> "남자친구가 되어줘서 너무 고맙고, 고모한테도 고맙습니다. 집에 계신 어머니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내일(8일) 열리는데요. 김연경 선수가 챔피언 트로피를 안고 은퇴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남자부에서는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현대캐피탈이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을 상대로 3-0 스윕승을 거두며 19년 만에 통합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컵 대회,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석권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는데요. 주장 허수봉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허수봉/현대캐피탈 주장(지난 5일)> "열심히 노력했고, 그래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고요. 앞으로 겸손하게 하나하나 더 배운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계속 배구를 하겠습니다." [앵커] 김연경 선수가 올해 은퇴를 선언했잖아요? 내일(8일) 챔프전이 현역 선수로선 마지막 경기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챔피언 트로피를 안고 현역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내일(8일) 열리는 5차전 결과에 달려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V리그 데뷔한 2005-2006시즌에는 신인상은 물론 챔프전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해외 무대에서 복귀한 이후엔 모두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결국 내일(8일) 경기가 마지막 도전인 셈인데요. 때문에 김연경 선수는 줄곧 챔피언 트로피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지난달 21일)> "통합 우승으로 마무리가 되면 정말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담을 좀 내려놓고 선수들과 즐기면서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승이든 준우승이든, 내일이 김연경 선수의 마지막 경기입니다. 우승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김연경 선수의 커리어가 어디 사라지는 건 물론 아닙니다. 팬들이라면 당연히 그래도 우승으로 웃으며 떠나는 김연경 선수의 모습을 보고 싶을텐데요. 내일 어떤 결과로 마무리 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앵커] 이번 주부터 프로농구도 플레이오프를 시작하죠? [기자] 네, 봄 농구는 이번주 토요일인 12일 막을 올립니다. 리그 1위와 2위 팀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요, 3위부터 6위 팀은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서울 SK는 올해 역대 최소 경기인 46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고요. 창원 LG는 지난 5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내일(8일)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두고 순위 싸움이 치열한데요. 수원 KT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3위를 놓고 경쟁하고 있고요. 1게임 차이로 6위인 안양 정관장과 7위인 원주 DB가 맞붙는 가운데 승자가 6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 [앵커] 탁구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인천에서 국제 대회가 열렸는데,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 결과는 어땠습니까? [기자] 네, 인천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대회가 어제(6일) 마무리됐는데요. 35세 '맏형' 이상수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챔피언스 시리즈에 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중국의 벽은 높았습니다. 이상수는 결승에서 세계랭킹 23위 중국 샹펑에게 0대4 완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0위 신유빈 선수는 8강에서 세계랭킹 3위 중국의 왕이디에게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스포츠 주요 이슈들, 스포츠문화부 신현정 기자와 정리해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신현정 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영수(kys6252@yna.co.kr)
2025-04-07 04:25:09 - [경제읽기] '트럼프발 관세' 충격에 코스피 장중 5%대 폭락
<출연: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1> 오늘 오전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인데요. 코스피 사이드카는 오전 9시 17분에 해제됐지만, 미국발 관세 폭탄의 충격이 국내 증시를 흔들고 있는 모양새에요? <질문2> 원달러 환율도 30원이 넘게 뛰어서 1,471.5원까지 상승했고, 엔화도 100엔당 1천원을 넘어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인한 불안감이 나타나고 있다고 봐야겠죠? <질문3>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표가 되고 나서 이틀 사이 미국의 뉴욕증시 3대 지수의 시가총액이 1경원이 증발됐다고 하더라고요. 1경원이라 전혀 감이 오지 않는 숫자인데, 현재 어느 정도 심각한 상황인가요? <질문4> 미국의 관세 정책 발표 뒤 중국은 미국에 대해 34% 보복관세와 희토류 수출통제 조치를 내렸는데요. 트럼프는 협상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이 정도면 미국과의 힘싸움에서 피하지 않겠다고 선전포고한 셈 아닐까요? 앞으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미국 실물 경제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거라 보세요? <질문5>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호주 증시도 동반 폭락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국 무역적자가 해결되지 않으면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 했고, 미 상무장관 역시 상호관세 부과를 유예할 생각이 없다고 했거든요? 미국이 정책을 수정하지 않는 한 글로벌 관세 전쟁은 끝나지 않는 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6> 증시 폭락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미 연준을 향해 빨리 금리를 내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요. 파월 의장은 지난달 금리 동결을 발표했을 당시 인플레이션 충격은 일시적이라고 했지만, 이후 관세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입장을 바꿨습니다. 미 연준의 5월 금리 동결 가능성, 어느 정도로 내다보고 계세요? <질문6-1> 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의사록이 공개가 되고요. 10일에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어떤 부분을 주목해야 할까요? <질문7> 하지만 미국의 상호관세에 따라 국내 성장 하방 압력 역시 확대될 것이라 우려가 커진 만큼 경기부양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8> 우리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서도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앞서 중국이 미국의 관세 보복 조치로 희토류 7종에 대해 대미 수출 통제를 발표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트럼프 1기 때도 그랬지만, 미중 관계가 좋지 않다 보면 그 사이에 끼어 있는 우리나라가 타격을 받는 경우가 많거든요? <질문9>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직격탄을 맞은 건 국내 자동차 기업들입니다. 이에 정부가 3조원 수준의 긴급 정책금융을 지원할 예정인데요.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지급을 할 방침인 건가요? <질문10> 미국이 자동차 산업에 25%의 관세를 매길 경우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보다 18.59%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던데,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현실화 되면 우리 자동차 업계가 어느 정도 타격을 받게 되는 건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영수(kys6252@yna.co.kr)
2025-04-07 04:15:38 - 손흥민, 토트넘서 450경기 출전…두 자릿 수 득점은 깨질 위기
[앵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45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유로파리그 8강전을 앞둔 손흥민 선수는 체력 안배 차원에서 57분만 뛰었고 골 침묵은 이어졌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의 살아있는 전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전 선발로 나서며, 45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두 경기만 더 뛰면, 토트넘 통산 최다 출전 6위로 올라섭니다. 매 경기 기록을 써가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경기력은 아쉬웠습니다. 전반 13분 침투하는 스펜스에게 패스를 내주며 존슨의 선제골에 기여했지만, 후반 8분에 맞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살리지 못했습니다.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한 손흥민은 57분 만에 벤치로 물러났습니다. 오는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경기를 앞두고 체력을 안배하는 차원이었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목요일을 대비해 체력을 아끼려는 것도 있었지만, 경기의 흐름을 좀 바꿔보려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출전 시간 관리를 받고 있는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7골 9도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남은 7경기에서 3골을 추가해야, 토트넘 입단 두 번째 시즌부터 세워온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커리어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5경기만에 승리했지만, 리그 14위에 머문 토트넘은 8강에 진출한 유로파리그에 전력을 쏟는 중.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천금같은 도움을 올리며 역전 8강행을 이끌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주희(gee@yna.co.kr)
2025-04-07 04:12:31 - 부산 복합리조트 화재 원인은? "불티가 보온재에 붙어 발화"
작업자 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는 배관 절단과 용접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탓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경찰청과 부산고용노동청은 오늘(7일) 오전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상 1층 배관 용접 작업에서 발생한 불티가 인근 보온재와 단열재로 옮겨붙어 화재가 확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불이 난 곳의 작업을 맡은 하청업체는 화재감시자를 배치하지 않았고,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설치가 미흡한 상태였으며 설치된 소방 시설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설치된 스프링클러는 소방수를 공급하는 밸브가 연결되지 않았거나 수동으로 잠겨 있어서 제대로 된 역할조차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지난 4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시공사 대표 등을 비롯해 현장 소장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소방시설 및 건축물의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화재 당일까지 대규모 공사가 진행된 점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기장군과 소방서를 상대로 인허가 과정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고휘훈(take5@yna.co.kr)
2025-04-07 04:09:55 - 홍준표 "11일 시장직 사퇴"…14일 대선 출마 선언 예정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1일 퇴임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7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행정부시장을 주축으로 주요 현안들을 잘 처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특히 "핵심 현안 사업들을 직접 챙기는 기회가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앞서 홍 시장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요일부터 퇴임 인사를 다니겠다며 이번 주중 시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별도의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석이(seokyee@yna.co.kr)
2025-04-07 04:09:32 - "본과 3·4학년 출석률 높아…종합 판단해 의대 모집인원 발표"
교육당국은 의대 본과 3·4학년을 중심으로 수업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전체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의대국장)은 오늘(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까지 학생들이 100% 복학했으나 진짜 복귀는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본과 3·4학년생을 중심으로 (수업에) 많이 돌아온 건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발표 시기에 대해 김 국장은 "언제까지 수업 참여를 보겠다고 기한을 정해놓지 않았다"며 "현장 분위기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달 말까지 각 의대가 모집인원을 확정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통보해야 하는 만큼 이르면 이주 내, 늦어도 다음 주까진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본과생과 달리 예과생들 사이에선 아직 수업 참여를 꺼리는 분위기가 있으나 작년과 같은 학사 유연화는 없다고 교육부는 다시 한번 못 박았습니다. 김 국장은 "고학년이 돌아오면 분위기가 같이 움직이는 게 있어서 (예과생도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엔 학사 유연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일부 대학은 수업 거부 학생들에 대해 오늘부터 유급예정통지서를 발송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2025-04-07 04:00:31 - [제보23] 여수산단 화력발전소서 철거 작업 중 불…인명피해 없어 外
▶ 여수산단 화력발전소서 철거 작업 중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7일) 오전 9시 28분쯤 전남 여수시 월내동 여수 국가산단 내 한국동서발전 호남발전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오전 10시 56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16명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시설은 40년 이상 가동한 노후 설비로 2021년 말부터 가동이 중단됐으며, 철거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울산 재활용센터 화재로 1명 숨져…소방관도 부상 어젯밤(6일) 9시 50분쯤 울산 남구 두왕동의 2층짜리 재활용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이 모두 탔고, 건물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진화 작업을 벌이던 50대 소방대원이 추락해 골절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울산서 4중 추돌로 15명 부상…"만취해 중앙선 침범" 어제 오전 9시 43분쯤엔 울산 남구 십리대밭교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차량으로 인한 4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UV 차량과 충돌하는 등 총 4대의 차량이 연쇄적으로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SUV와 충돌했고, 이어 뒤따르던 승용차와 시외버스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승용차 운전자가 중상, 버스 승객 등 14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 A씨는 만취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고,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 파주 고물상에서 불…1시간 25분만에 불길 잡아 어제(6일) 오후 2시 34분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의 고물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5대와 진압 인력 83명을 동원해 1시간 25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외국인 근로자 1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이 아닌 야외 야적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개를 차에 매달고 달린다" 신고…알고보니 개가 뛰어내려 } 어제(6일) 오후 2시 17분쯤, 충남 당진시에서 “누군가 강아지를 차에 묶은 채 끌고 다닌다”며 동물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 운전자가 트렁크에 대형견을 태우고 이동하던 중, 개가 스스로 트렁크에서 뛰어내리다가 목줄에 목이 졸리면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동물 학대로 보기엔 고의성이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경인(kikim@yna.co.kr)
2025-04-07 03:45:02 - 여수산단 화력발전소서 철거 작업 중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7일) 오전 9시 28분쯤 전남 여수시 월내동 여수 국가산단 내 한국동서발전 호남발전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오전 10시 56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16명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시설은 40년 이상 가동한 노후 설비로 2021년 말부터 가동이 중단됐으며, 철거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인기자 #여수산단 #화력발전소 #화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경인(kikim@yna.co.kr)
2025-04-07 03:43:30 - 팔도, 14일부터 비빔면·왕뚜껑 가격 인상
팔도가 오는 14일부터 라면과 음료 브랜드 가격을 올립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2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주요 제품 가격은 소매점 기준, 팔도비빔면이 1,100원에서 1,150원으로 4.5% 오르고, 왕뚜껑이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약 7% 오릅니다. 또 음료는 비락식혜 캔이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비락식혜 1.5리터(L)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4.4% 인상될 예정입니다. 한지이기자 #팔도 #라면 #음료 #물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지이(hanji@yna.co.kr)
2025-04-07 03:42:45 - [센터웨더] 한낮 20도 따뜻…밤부터 수도권 등 중부 약한 비
<출연: 조민주 기상캐스터> 오늘(7일)은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밤부터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과 전망을 조민주 기상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날이 한결 더 포근해졌습니다. 오늘은 곳곳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른다고요? <질문 2> 오후부터는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어와 주의가 필요하다고요. 강풍특보가 내려진 지역도 있나요? <질문 3> 밤부터는 또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어디에, 얼마나 내리는 건가요? <질문 4> 지난 주말 곳곳에 벚꽃에 활짝 폈는데요. 봄꽃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벚꽃 개화 현황도 짚어주실까요? #화재 #강풍 #기상 #날씨예보 #미세먼지 #벚꽃 #봄 #일교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2025-04-07 03:39:06 - 트럼프, 관세 폭탄 던져놓고 주말 내내 가족 골프장 돌며 돈벌이
[앵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던진 '관세 폭탄'에 미국 금융 시장은 패닉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플로리다로 날아가 주말 내내 자신의 골프장에서 지냈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고율의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이후 미국 증시는 무역 전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폭락하며 이틀 사이 시가 총액이 9,600조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예상했던 일'이라며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골프장과 리조트가 있는 플로리다로 향했습니다. 골프 대회가 열리는 가족 소유의 골프클럽에 장남이 운전하는 카트를 타고 등장했는데, 하루 숙박료가 2천만원에 육박하는 프레지던트 스위트 객실을 포함해 클럽의 모든 객실은 주말 내내 매진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의 개인클럽인 마러라고에서는 보수 진영의 모금 행사가 열려 리조트 수익에 기여했습니다. 다음 날 트럼프 대통령은 마러라고에서 멀지 않은 또 다른 가족 사업장인 골프클럽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서 SNS에는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부자가 될 수 있는 좋은 시기"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밤에는 다시 마러라고로 이동해 1인당 참가비가 100만 달러, 14억 6천만원에 달하는 모금 행사를 주관했고, 토요일에는 플로리다 주피터에 있는 또 다른 가족 골프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수십 만명이 트럼프의 국정 운영을 비판하는 거리 시위에 나섰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자신이 티샷을 날리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백악관은 한걸음 더 나가 "대통령이 주피터에서 열린 시니어클럽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했다"며 "일요일에 챔피언십 라운드에 진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 #트럼프 #골프 #이해상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미희(mihee@yna.co.kr)
2025-04-07 03:30:53 - 교황, 퇴원 2주 만에 깜짝 등장…"좋은 일요일 되길"
한 달 넘게 병원에 입원해 폐렴 치료를 받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퇴원한 이후 2주 만에 신도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현지시간 6일 올해 가톨릭 희년을 기념하는 특별 미사가 열린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 예고 없이 등장했습니다. 코에 호흡용 튜브를 꽂고 휠체어에 탄 교황은 광장 중심에 설치된 제대로 향하며 손을 흔들어 보였고, 신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맞이했습니다. 교황은 "모두에게 좋은 일요일이 되길"이라며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한미희기자 #프란치스코 #교황 #폐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미희(mihee@yna.co.kr)
2025-04-07 03:26:08 - 옛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 방문객 20만명 달성
부산시장 관사에서 40년 만에 시민 공간으로 바뀐 '도모헌'이 개관 6개월 만에 2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어제(6일) 이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열고, 20만번째 방문객에게 특별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했습니다. 복합문화공간인 '도모헌'은 지난해 연간 방문객 20만명을 목표로 문을 열었습니다. 아름다운 건축, 정원, 어린이 교육문화시설인 '들락날락' 등이 조성된 도모헌은 지난해 개관 이후 하루 평균 1천300여명이 찾고 있습니다. 고휘훈기자 #도모헌 #20만명 #부산시장_관사 #부산_핫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고휘훈(take5@yna.co.kr)
2025-04-07 03:25:16 - 美, 펭귄만 사는 무인도에 관세 부과하자…조롱 '밈' 속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람이 살지 않는 남극 인근의 외딴섬에까지 상호관세를 부과하자, 온라인에는 이를 조롱하는 콘텐츠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엑스(X)의 한 이용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펭귄 한 마리를 옆에 앉혀 놓고 손사래를 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네티즌은 "펭귄은 정장을 입었는데, 허드 맥도널드 제도에 대한 관세를 피하지 못했다"라고 적었습니다. 남극 인근의 호주령 허드 맥도널드 제도는 펭귄들만 서식하는 외딴섬이지만,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10% 관세가 책정됐습니다. 이 외에도 펭귄이 등장한 각종 조롱 밈이 인터넷상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강재은 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재은(fairydust@yna.co.kr)
2025-04-07 03:24:26 - [영상구성] 울산 재활용센터 화재로 1명 숨져…소방관도 부상 外
울산 재활용센터 화재로 1명 숨져…소방관도 부상 울산서 4중 추돌로 15명 부상…"만취 상태로 중앙선 침범" 파주 탄현면 고물상에서 불…1시간 25분만에 불길 잡아 "개를 차에 매달고 달린다" 신고…알고 보니 개가 트렁크서 뛰어내리다 사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
2025-04-07 03:05:54 - 도 넘은 '아빠 찬스'…위장 취업해 육아휴직 급여 수천만 원 '꿀꺽'
아버지 회사에 취업한 것으로 꾸며 모성보호 급여 3,800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가정주부가 노동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오늘(7일)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에 따르면 30대 A 씨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 취업한 것처럼 가짜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뒤 고용센터에 출산 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 확인서를 제출했습니다. A 씨는 이런 수법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본인 자녀 3명에 대한 모성보호 급여 등 총 3,800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버지 B 씨 역시 A 씨에게 육아휴직을 부여한 것처럼 휴직계 등 거짓 자료를 만들어 출산 육아기 고용장려금 870만 원을 부정으로 수급했습니다. 이런 행위는 노동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실시한 고용보험 부정수급 특별 점검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C 씨의 경우 여행 목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체류하면서 국내에 거주하는 친동생에게 실업급여 신청에 필요한 계정과 신청 방법들을 알려주며 대리로 신청해 실업급여 3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부는 A 씨를 비롯해 부당하게 육아휴직급여와 실업급여 등을 타낸 15명을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이 중 9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이들이 부정하게 받아 간 2억7천여만 원도 환수 조치했습니다. #고용보험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권정상(jusang@yna.co.kr)
2025-04-07 03:05:25 - 尹, 주후반 서초동 복귀…대선일 내일 확정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아직 관저에 머물고 있죠. 이번 주 후반쯤 퇴거해 서초동 사저로 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 레이스의 신호탄이 울린 가운데, 정부는 내일(8일) 선거 날짜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장효인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아직 한남동 관저에 있습니다. 퇴거 시점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임 전부터 살던 서초동 사저로 옮길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짐 정리나 사저 수리, 사전 경호 조치 등으로 퇴거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단 서초동 사저로 돌아갔다가, 이후 필요시 단독 주택을 구해 다시 이사하는 방안을 검토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으로부터 '관저 정치' 비판을 받았던 윤 전 대통령이 앞으로 '사저 정치'를 이어갈지도 관심입니다. 지난 주말 윤 전 대통령은 탄핵에 반대해 왔던 국민변호인단과 청년층을 향해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곁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파면 결정에 대한 승복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탄핵에 반대해 온 지지층을 독려한 것인데, 윤 전 대통령이 조기 대선 레이스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일(8일) 국무회의에서 차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 날짜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한덕수 권한대행 주재로 오는 6월 3일을 대선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안건을 심의한 뒤 공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한 대행은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통화에서도 해당 날짜를 대선일로 정하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대선 #관저 #사저 #퇴거 #윤석열 #한덕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2025-04-07 03: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