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불확실성 증대와 경기침체 여파로 국내 30대 그룹 임원 승진자가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위 30대 그룹 중 올해 8월부터 지금까지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한 21개 그룹과 계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원 승진자는 총 1,3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442명보다 9.6% 감소한 수치로, 특히 사장단 이상 고위직의 경우 지난해 43명에서 올해 24명으로 절반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불경기 #대기업 #임원 #승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