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 관광도시에서 소형 항공기 1대가 추락해 일가족 10명이 숨졌습니다.
브라질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오전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의 한 주택가에 사업가가 조종하던 소형 항공기 1대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항공기에 타고 있던 사업가의 가족 10명 전원이 숨졌고, 추락 지점 인근 숙박시설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17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지 당국은 사고가 난 항공기가 인근 카넬라 공항에서 이륙한 지 몇 분 만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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