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물품을 반출하는 동향이 군 당국에 포착됐습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물품을 빼는 모습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은 2020년 6월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때도 포착된 바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측 움직임이 폭파 준비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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