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 중인 농민단체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주변 도로는 큰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서승택 기자.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 중인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서울로 진입하는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21일) 정오 무렵 서울로 진입하려는 트랙터 행렬을 남태령 고개에서 막아섰으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반대편 차선의 교통통제까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남태령 고개의 양방향 8차선 도로의 교통은 완전히 통제됐으며 인근의 사당역 주변까지 교통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농은 서울에 진입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촛불집회 장소로 행진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경찰이 도로를 막으면서 대치 상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이들이 낸 행진 신고에도 트랙터 행진이 극심한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제한 통고'를 한 바 있습니다.
시위에 나선 전농은 현재 남태령 고개에서 서울 진입을 계속 시도하며 경찰을 규탄한다는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 중인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서울로 진입하는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21일) 정오 무렵 서울로 진입하려는 트랙터 행렬을 남태령 고개에서 막아섰으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반대편 차선의 교통통제까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남태령 고개의 양방향 8차선 도로의 교통은 완전히 통제됐으며 인근의 사당역 주변까지 교통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농은 서울에 진입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촛불집회 장소로 행진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경찰이 도로를 막으면서 대치 상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이들이 낸 행진 신고에도 트랙터 행진이 극심한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제한 통고'를 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영상취재기자 : 위유섭]
#트랙터 #상경시위 #남태령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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