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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전국서 '트랙터 상경'…경찰은 '불허' 결정

사회

연합뉴스TV 농민단체 전국서 '트랙터 상경'…경찰은 '불허' 결정
  • 송고시간 2024-12-21 09:55:46
농민단체 전국서 '트랙터 상경'…경찰은 '불허' 결정

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는 전국의 농민단체 회원들이 트랙터를 몰고 상경 중인 가운데 서울경찰청이 서울시 진입을 불허해 마찰이 우려됩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트랙터 17대와 화물차 20여 대는 어제(20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수원시청 앞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상경 시위를 위해 영남과 호남에서 출발한 이들은 오늘(21일) 서울에 진입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촛불집회 장소로 행진하겠다며 경찰에 행진 신고를 낸 상태입니다.

서울경찰청이 극심한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제한 통고'를 내린 가운데, 전농은 오늘(21일) 오전 9시쯤 수원시청을 출발할 예정입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농민단체 #트랙터 #상경 #전국농민회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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