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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계엄 버거·해제 버거 출시하라"…패러디 봇물 外

사회

연합뉴스TV [이 시각 핫뉴스] "계엄 버거·해제 버거 출시하라"…패러디 봇물 外
  • 송고시간 2024-12-20 05:55:49
[이 시각 핫뉴스] "계엄 버거·해제 버거 출시하라"…패러디 봇물 外

금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 "계엄 버거·해제 버거 출시하라"…패러디 봇물

전·현직 정보사령관들이 한 프랜차이즈 햄버거 매장에서 만나 계엄을 사전 모의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온라인상에는 각종 패러디 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제복을 입은 두 군인이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는 모습. 누리꾼들이 AI를 통해 제작한 패러디 사진인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상계엄 내란버거 포스터가 올라오기도 했으며, 계엄버거를 출시해달라는 요구도 쏟아졌습니다.

실제 정보사령관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지점은 100건이 넘는 패러디 리뷰가 올라오며 화제가 됐는데요. 화제의 중심에 선 업체는 매우 당혹스러워하는 가운데, 관련 버거 출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병무청, 야구선수 박효준 등 병역기피 422명 공개

다음 기삽니다. 병무청이 야구선수 박효준을 포함해, 병역 의무를 기피한 400명 가량의 인적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공개 내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이름과 나이, 주소, 기피일자 등 6개 항목인데요. 야구선수 박효준씨도 '허가기간 내 미귀국'으로 명단에 올랐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씨는 지난해 3월 '국외여행 허가기간'을 넘겨 서울지방 병무청으로부터 고발됐는데요.

외교부는 박씨에게 여권 반납을 명령했고, 박씨는 이에 불복해 송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신상이 공개된 병역 기피자가 추후 병역을 이행할 경우 공개명단에서 삭제될 예정입니다.

▲ 中서 배드민턴 셔틀콕 재활용한 '가짜 다운재킷' 논란

마지막 기삽니다. 중국에서 배드민턴 셔틀콕을 재활용해 만든 '가짜 다운재킷'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중국 현지 매체인 대허바오는 다운재킷 업체들이 충전재 용 중고 셔틀콕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현장을 적발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들 업체는 셔틀콕에서 깃털 부분만 분리한 뒤, 분쇄해서 실처럼 만든 비사를 충전재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리와 거위의 깃털 가격이 최근 매년 1.5배 이상 오르면서 셔틀콕이 재활용되고 있는 건데요. 이 재킷은 오리털과 거위털 충전재를 채운 것처럼 위장해 온라인상에서 저렴한 가격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셔틀콕 재킷의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 등이 섬유에 붙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