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고위급 장성 3명을 포함한 11명을 대북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7일) 북러 군사협력 관련 대응 공조의 일환으로 이 같은 추가 제재 대상을 지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김영복 조선인민군 부총참모장과 신금철 총참모부 작전국 처장, 리봉춘 폭풍군단장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북러 불법 군사협력과 북한 핵미사일 자금, 물자 조달에 관여한 개인 8명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된 폭풍군단 등 기관 15곳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됐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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