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이 터뜨린 끝내기 만루홈런 공이 역대 3번째로 비싼 가격에 팔렸습니다.
AFP통신 등은 프리먼의 월드시리즈 만루홈런 공이 경매에서 156만 달러, 우리 돈 약 22억원에 낙찰됐다고 전했습니다.
프리먼은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 10회말 월드시리즈 사상 첫 만루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리먼의 홈런 공보다 비싸게 팔린 야구공은 빅리그 역사상 첫 50홈런-50도루를 만든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50호 홈런 공과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 공, 두 개뿐입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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