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대통령실 인근 윤 대통령 응원 화환에 불…경찰 조사
어제 오전 1시 33분쯤 서울 용산 녹사평역 인근에 세워진 윤석열 대통령 응원 문구가 적힌 화환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화환 약 10개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용산소방서는 '화환이 불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14대, 인원 4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은 화재가 방화로 인한 것인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계엄지지 뮤지컬 배우 차강석, 명예훼손 강경대응 예고
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인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차강석은 어제 자신의 SNS에 "응원해주신 분들 비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라면서도 "허위사실이든 사실적시든 명예를 실추시킨 사람들은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차강석은 이번 비상계엄에 대해 "간첩들이 너무 많다. 계엄 환영한다" 등의 글을 남겨 논란을 빚었고, 보수단체 집회 현장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탄핵집회 참가자 후원 때문?…보수층 아이유 불매운동
이번 탄핵 집회에 나선 팬들을 위해 음식점 선결제 등으로 지원에 나섰던 가수 아이유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부 보수 성향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고 있습니다.
최근 SNS 등에는 아이유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과 제품 목록을 공유하고 소비하지 말자는 글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탄핵 집회 참가 시민과 팬들은 반대로 '강매 운동'을 하자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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