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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윤 대통령, 검찰 첫 소환 요구 불응…"오늘 2차 통보 계획"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윤 대통령, 검찰 첫 소환 요구 불응…"오늘 2차 통보 계획"
  • 송고시간 2024-12-16 09:38:55
[뉴스초점] 윤 대통령, 검찰 첫 소환 요구 불응…"오늘 2차 통보 계획"

<출연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김상일 정치평론가>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이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16일)쯤 2차 소환을 통보할 계획인데요.

한편 국민의힘에선 탄핵안 가결 이후 한동훈 대표 책임론이 불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오전 기자 회견을 열고 거취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김상일 정치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변호사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환에 불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쯤 2차 소환통보가 이뤄질 예정인데 앞으로 수사에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세요?

<질문 1-1> 군 지휘부의 진술 등을 통해 '내란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어떤 논리로 대응할 걸로 보십니까?

<질문 2> 윤석열 대통령은 관저에 머물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헌재는 오늘(16일) 첫 재판관 회의를 열어 향후 일정과 세부 절차 논의에 들어갑니다. 최종 결론이 언제쯤 나올지에 따라서도 향후 정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와 맞물려 돌아가는 헌재 상황의 주요 변수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여당 내에선 탄핵 가결 후폭풍이 거셉니다. 5명의 최고위원 사퇴로 한동훈 지도부는 사실상 해체 수순에 직면했는데요. 당내 사퇴 압박을 받아왔던 한 대표,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기자회견을 엽니다. 어떤 입장을 밝히리라 보세요?

<질문 3-1> 이 자리에서 한동훈 대표가 사퇴하게 된다면 국민의힘은 다시 비대위 체제로 가게 되는데요. 다음 국민의힘 내부 지형은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예측하십니까? 비대위원장으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는 얘기도 있어요?

<질문 4> 여당 내 혼란이 커진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정 정상화를 위해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초당적 협의체를 제안했고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탄핵 절차는 일단 밟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민주당 행보,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1>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초당적 협력체 제안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여전히 여당"이라며 바로 거절한 상황입니다. 협의체 출범이 가능할까요?

<질문 5> 당장 정국 주도권은 민주당으로 넘어간 가운데 이재명 대표를 향한 공세도 시작됐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난동범이 국정안정에 협조하겠다고 한다'며 이 대표를 직격했고 이준석, 안철수 의원은 이 대표 재판도 신속해야 처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정치권의 공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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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