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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대통령실 인근 윤 대통령 응원 화환에 불…경찰 조사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대통령실 인근 윤 대통령 응원 화환에 불…경찰 조사 外
  • 송고시간 2024-12-16 09:27:57
[핫클릭] 대통령실 인근 윤 대통령 응원 화환에 불…경찰 조사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대통령실 인근 윤 대통령 응원 화환에 불…경찰 조사

어제(15일) 오전 1시 33분쯤 서울 용산 녹사평역 인근에 세워진 윤석열 대통령 응원 문구가 적힌 화환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화환 약 10개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용산소방서는 '화환이 불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14대, 인원 4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은 화재가 방화로 인한 것인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K팝에 응원봉까지'…새 집회 문화 이끄는 1020 여성

지난 6일부터 국회 앞에서 매일 열린 집회 현장에 10~20대 여성이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이돌 그룹이나 프로야구팀 응원봉을 흔들고,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집회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데요.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첫 탄핵소추안 표결 당일이자 가장 큰 규모로 탄핵 찬성 집회가 열렸던 지난 7일 오후 5시 기준, 국회 인근에 모인 인파 가운데 21.3%가 10~20대 여성이었습니다.

전문가들도 이 같은 '집회 신세대' 등장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한 전문가는 "청년들은 정치적인 목소리에 문화적인 정체성을 더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집회 문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탄핵집회 참가자 후원 때문?…보수층 아이유 불매운동

이번 탄핵 집회에 나선 팬들을 위해 음식점 선결제 등으로 지원에 나섰던 가수 아이유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부 보수 성향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고 있습니다.

최근 SNS 등에는 아이유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과 제품 목록을 공유하고 소비하지 말자는 글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탄핵 집회 참가 시민과 팬들은 반대로 '강매 운동'을 하자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환 #응원봉 #탄핵집회 #불매운동 #강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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