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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허영인 '주식 저가양도 의혹' 대법서 무죄 확정

사회

연합뉴스TV SPC 허영인 '주식 저가양도 의혹' 대법서 무죄 확정
  • 송고시간 2024-12-12 21:12:15
SPC 허영인 '주식 저가양도 의혹' 대법서 무죄 확정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오늘(1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PSC 대표이사도 모두 무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허 회장 등은 2012년 12월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취득가나 직전 연도 평가액보다 현저히 낮은 255원에 삼립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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