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계엄 선포 전후 모든 과정에서의 인권 침해에 관한 사항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조사하고 모든 국가 기관이 국민의 인권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어제(11일) 성명을 통해 "모든 국가 권력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정하고 정의롭게 행사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인권위는 계엄과 관련된 상황이 조속히 종료되도록 노력하고, 관련 인권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국민의 인권 보호를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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