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에 관한 대법원 판결이 내일(12일) 나옵니다.
조 대표는 선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회에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선고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예정대로 선고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조 대표는 1심과 2심에서 혐의가 상당 부분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에서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 조 대표는 구속되고, 의원직도 잃게 됩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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